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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활하긴 했는데 리저렉션이 아니라 라이징 데드





간신히 포스팅을 할 정도로 몸과 정신이 회복됐습니다.
사실은 꽤 전에 회복됐는데 영 뭔가 의욕이 안 생기고 이글루스 아이디랑 비밀번호도 까먹어서
실은 그닥 할 의욕이 없고 몸살도 나서 마감 끝난 뒤에는 대추랑 생강 달여마시면서 회복하고 있었습니다만 어디서 감상이 올라왔단 이야기를 듣는 바람에 급거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;

이번 작 제목은 소녀 스펙트럼입니다. 아, 딱히 제 센스는 아니고요. 편집자랑 상의해서 정했습니다.

신작의 장르는 소위 말하는 학원물입니다. 평범한 학원물은 아니죠. 제가 왕도 청춘 소설 따윌 적을 수 있을 리 없잖아요
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만 저답잖게 죽는 사람도 없고 그리 비참한 내용은 아닙니다.
신작 후기에도 비슷한 내용을 적었지만 소설에는 저자의 세계관이 반영되며 그것을 능숙하게 분리할 줄 알아야 프로라고 하는데 저는 역시 아직 한참 멀은 것 같아서 조금 씁쓸합니다.
네? 설정이 왜 그따구냐구요? 낚시 아니냐구요? 우리 사는 세상도 그닥 차이 없잖아요

뭐 책에 담지 못한 설정이나 내용은 많습니다. 설정만으로도 작정하고 쓰면 반 권은 나올 것 같은데;
분량 문제로 일단 잘라내고 2권으로 설명을 미루게 됐습니다. 1권에서 다룰 만큼 가벼운 설정도 아닌 것 같고. 만약 또 분량 문제로 미뤄지면? 조금씩 잘라서 녹여내야겠죠. 세상은 설덕을 인정하기보다는 박해하니까요
작중 나오는 주요 설정은 원래 상당히 공개되어 있었지만 흐름상 누군가가 제대로 가르쳐줄 이유가 없어서 잘라냈고, 스토리적으로도 2권에서나 본격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.
여러가지로 궁금한 점이 많이 남았을 이야기지만 여기서 소개할 수도 없고~;

여하튼 읽고 나서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.
다만 저답잖은 캐릭터들을 많이 사용하게 됐다고 생각합니다.
주인공의 몰개성한 외모요~? 개인적으로 저는 Fate/Extra 프롤로그의 페이크 주인공 같은 놈이라고 부릅니다

일단 정말로 중후하고 무거운 이야기는 그다지 다루지 않을 겁니다.
학원물이니까 학생들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~ 요즘 10대들의 생각은 그야말로 영문을 모르겠다니까요. 하긴 10대였을때 자기 생각은커녕 요즘 자기 생각도 모르는데 남의 생각을 알 리가 없지!
개인적으로는 탐색형 TRPG를 생각하면서 썼기 때문에 그런 느낌도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;; 무리이려나.

p.s1 현재 제 심정은 내게 다가오지 말란 말이다아아아
p.s2 친구의 도움으로 모처에 올라온 감상을 봤습니다.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뒷말은 가려놓겠습니다. Rein은 그 단어 자체가 '고삐'를 뜻합니다. Reiner는 고삐를 채운 자를 말하며 특수입자는 그냥 특수입자예요. 명칭은 따로 있습니다.

by Blasting | 2014/01/30 18:15 | 잡설 | 트랙백 | 덧글(5)

Commented by 야얌 at 2014/01/30 22:44
뒷권 기다리고있습니다.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회복하실 빌어요 ㅜㅜ
Commented by 홍은수 at 2014/01/31 20:12
이야아아 드디어 신간을 내놓으시다니
Commented by ㅈㅅㅈ at 2014/02/01 09:46
언제나 즐겁게 잘보고 있습니다. 컨디션 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설 되십쇼 ㅎㅎ
2권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.
Commented by 해밀 at 2014/02/07 11:13
언제나 꼬박꼬박 잘 보고 있습니다. 몸 건강하시고 2권으로 뵈요.
Commented by 저기요 at 2014/02/13 12:22
판타즘님.. 네이버에 판타즘님 작가이름으로 검색해보니까

제일 최신작이

12년 말에 나온 리바이벌 12권 말고는 없는데

도대체 무슨 신작이 나왔다는건가요.. 자세히 제목이랑 작가이름 바꾸셧으면 그것좀 아려줏에ㅛ.

좌표도 주시면 정말 땡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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